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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체험으로 사회성 `UP`…알찬 여름방학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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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7-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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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 특별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동 희오'를 운영한다.

놀이배움터 '안동 희오'는 ‘놀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잠재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습관형성 및 사회적응능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미술, 요리, 체육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중·고등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여름 계절학교는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름'이라는 주제 아래 설레는 여름(동아리활동, 공익광고제작, 영화관람, 노래퀴즈 등)과 행복한 여름(드림캐처 등), 시원한 여름(요리경연대회, 풍기소백산온천리조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김동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름철 약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방학 중 학생들의 여가활용 능력 신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 체육, 진로 활동을 체험하고 사회통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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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